일반적으로 음원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의 음장을 나타내는 용어. 음원의 형태와는 무관하게 음의 세기가 음원으로부터의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는 역 제곱 법칙을 만족하는 부분으로 다음 조건이 만족되는 영역이다.

고속 푸리에 변환이란 단순히 푸리에 변환을 이산화하여 계산을 수행하는 이산 푸리에 변환의 계산에 있어 삼각함수의 주기성을 이용하여 계산속도의 효율을 높이는 알고리즘이다. 다시 말하면 이산푸리에 변환을 할 때 나타나는 항의 계산을 모두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기성을 이용하여 미리 계산한 항과 동일한 값을 갖는 항의 계산을 생략하는 기법으로 계산량을 줄이는 것이다.
1962년 Cooley와 Tukey에 의하여 제안되었으며 현재 사용하는 모든 소음 진동 분석기의 출현을 가능하게 한 방법이다. N 개의 데이터 처리에 번의 연산이 필요하다.

시간 신호를 입력 받아 고속 푸리에 변환을 행하여 주파수 분석을 함으로써 신호의 특성을 파악하는 장비를 통칭하는 용어이다. 일반적으로 신호 분석기(signal analyzer), 스펙트럼 분석기(spectrum analyzer) 등과 혼용하여 사용되어진다.
참고) 고속 푸리에 변환(fast fourier transform)

입력되는 주파수 신호를 원하는 주파수 성분만 여파시켜 출력하는 장치나 알고리즘을 통칭하는 말이다. 물리적인 형태에 따라 전기식, 기계식, 정수압식 등으로 구분된다.
전기식 여파기는 어느 주파수 성분을 여파시키느냐에 따라 여러 용도에 사용되어지며 저대역 통과(low pass), 고대역 통과(high pass), 대역 통과(band pass), 대역 소거(band reject) 등으로 구분되어진다. 기계식 여파기는 주로 가속도계에서 고주파에 의한 충격 방지를 위해서 고주파를 기계적 방법으로 여파시키는데 사용된다. 정수압식 여파기는 해양학에서 파동(wave)을 측정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어떤 실에서 인접실로 칸막이 벽을 투과하지 않고 벽의 틈새를 통한 공기음(air-borne noise)이나 연결 구조물 등을 통한 고체음(structure-borne noise)으로 투과되는 현상을 뜻한다

창문 함수의 일종으로서 투키(Tukey) 창문 함수라고도 하며, 창문 함수의 가운데 부분에서는 크기가 일정한 값을 가지고 가장자리 부분에서는 크기가 0이 될 때까지 부드럽게 감소하는 형태를 가진다. 보통 가장자리 부분이 전체 크기 안에서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25 %, 50 %, 75 % 등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가운데 부분의 비율이 증가할수록 분석된 스펙트럼의 분해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또한 고주파 성분의 유입으로 인한 스펙트럼의 분산(variance)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굽힘파(bending wave)와 같은 의미로 쓰인다. 참고 : 굽힘파

바닥 충격음의 저감을 위하여 바닥을 구조물로부터 탄성 지지물에 의하여 완전히 뜨게 한 구조물. 뜬바닥 면에 충격력이 작용하더라도 지지층의 완충 작용으로 바닥 구조물로는 진동이 거의 전달되지 않으므로 아래 공간으로의 음의 전달을 막을 수 있다. 뜬바닥이 바닥 슬라브나 벽과 단단한 결합(rigid connection)이 되면 절연효과는 크게 감소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진동 저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당한 손실 계수를 갖는 유연한 완충재를 사용하여 스프링 상수를 낮게 하여 고유 진동수를 가능한 63 Hz 이하로 낮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파가 전파되기 위해서는 매질이 탄성을 가져야 하는데 고체의 탄성에 해당하는 유체 매질의 특성을 뜻한다. 고체의 탄성 계수인 Young 계수는 봉에 관하여 단면의 응력과 길이 방향의 변형률의 비로 표현되나 유체는 압력과 체적 변화율로 정의되는 체적 탄성 계수(bulk modulus)로 탄성을 표현한다.

녹음이나 재생중 녹음 장치의 불균일한 운동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주파수의 변화 형상. 혹은 유체의 불안정(unstable)에 의하여 어떠한 구조물(예 : 비행기 날개 등)이 랜덤하게 진동하는 현상을 말하기도 한다.